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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ining

강아지 '굴러' 훈련





빵! 굴러! 같은 훈련은 꼭 해야하는가? 굳이 저게 무슨 훈련이야? 라고 생각들 하십니다.


기초훈련(앉아, 엎드려, 기다려, 이리와, 산책훈련)만 하면 되지. 무슨 이런 훈련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식의 훈련이 아니냐? 란 생각들을 하시죠. 그리고 힘든 훈련들은 견주로 하여금 묘한 죄책감을 들게도 합니다.




그로인해 "훈련"이란 단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게하고...


훈련을 가르치는 훈련사들은 군대식으로의 각 잡힌 것으로 각인을 시키시죠. 하지만 어떤 훈련이든 저는 개와 사람간의 '교감'이라고 생각합니다.


나의 음성에 반응하고 이런 반응들이 많아지므로 쌍방간의 소통이 이루어집니다.


견주가 좋아할 행동을 더 많이 익히는 것이 됩니다. 그렇게 된다면 개 입장에서는 견주가 좋아할 행동의 가지수가 늘게 되는 것이구요이런 갖은 훈련을 익히는 과정에서 명령어의 습득 시간도 단축 됩니다.


저는 이렇게 생각해요.ㅎ 양한 것을 알려주는 과정에서 그 기회마져 박탈해버리는 오류는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.










자!! 각설하고 "굴러!" 훈련을 하는 영상들 보실께요.


주뎅이 쪽에 간식으로 고개를 컨트롤 해줍니다. 굴리는 방향으로.. 고개를 마운트해 서서히 돌려보는 겁니다. 따라오게끔..













위에 영상처럼 잘 안되면..

우선 "빵!!" 하시고 발라당 뒤집어 놓으세요. 그리고 반쯤 넘어간 상태에서 또 주뎅이쪽에 간식을 뎁니다. 그후 넘기려는 방향으로 서서히 돌려주세요.















얼추.. 됐다 싶어서. 이건 수신호를 만들어 준거에요.ㅋㅋ


제가 쓰는 수신호는 다 야매 입니다. 진짜 훈련소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. 다른 훈련이랑 중복 안되는 선에서 다르게 알려줍니다.


여튼 전 요래 가르쳤습니다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