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사료 밖에 모르는 위 2살 된 누렁이 견주 황노인 입니다.
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드릴려는 것이 아니라. 제목에 있듯이 보상에 대한 글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.
평소보다 조금 짧을 예정입니다.ㅋ 오늘은.. 제가 정리해서 마무리 하기 보다 보시는 분들에게 질문하는 글이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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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상과 훈련 땔 수 없는 관계죠.
영상에서 보셨듯이 이 친구는 저 조막만한 간식 한점을 위해.. 엎드린 상태로 잠깐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.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.. '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. 일해야 먹을 수 있고.. 약간의 인내가 달콤한 시간이 되도록 훈련시켰습니다.
여기서 잠깐.ㅋ
그렇다면 간식이 있을 때만 저렇게 하는 것 아닌가?
간식이 없었을 때도 영상에서 처럼 차분하게 명령에 응답하게 하고 싶은데. 같은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. 그래서 보상의 개념을 더 설명해 드리려 합니다.
방금 보셨듯이 간식(사료)는 음식의 개념의 보상 입니다. 하지만 이 음식들 중 너무 다양한 뼈, 스넥, 개껌 등과 같은 것을 평소에 이유없이 줬어요. 그럼 개들은 '특정 행동(명령)을 하지 않아도 된다'란 학습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이유는 꼭 하지 않아도 간식을 주시니까요.ㅋ
마지막 입니다.ㅎ
'관심', '칭찬' 쓰다듬는 것이 보상의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. 제가 가끔 이유없는 칭찬도 해주지 않는다는 글을 군대군대 적어놨던 것 같습니다.ㅎ
쓰다듬는 것을 싫어하는 개는 역효과가 될 수 있지만.. 일반적으로 개는 꼬리나 발 특정부위를 제외하곤 만져주는걸 좋아합니다. 칭찬을 받기 위해 좋은 행동.. 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할 것 입니다. 그리고 제 때 알맞은 칭찬이나 터치는 보상이 될 수 있습니다.
때문에 저는 이유 없는 칭찬이나 스다듬는 것과 같은 터치를 하지 않을려고 노력 합니다. 야속한가요?ㅋㅋ
포에게 혼란을 주기 싫어서 더 이러는 것 같습니다. 제가 제한적인 행동을 하고 조금 더 규칙적인 모습을 보여주면.. 포가 제 행동을 예측하기 쉬울 거란 생각 때문이기도 합니다.
궁금합니다.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.. 저의 생각에 대한 피드벡이나.. 다른 견주님들이 느끼시는 것들이..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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